비염이란 코 점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주로 알레르기성 비염과 만성 비염으로 나뉘는데, 이 중에서도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가 전체 비염 환자의 70% 이상을 차지한다고 합니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앓고 있는 흔한 질병이지만 완치가 어려워 더욱 괴로운 병이기도 하죠. 그래서 오늘은 비염의 원인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비염이란 무엇인가요?
비염은 코 안(비강 내)의 염증을 뜻하는데요, 크게 알레르기성 비염과 만성 비염으로 나뉘어요. 이 중에서도 알레르기성 비염은 꽃가루나 미세먼지 등 특정 물질에 대해 코 점막이 과민반응을 보이는 질환입니다. 주로 재채기, 콧물, 코막힘 증상이 나타나며 눈 주위 가려움증, 두통, 후각 감퇴 등의 증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인가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어떤 종류의 비염인지 헷갈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면 구분하기 어렵지 않습니다. 먼저 증상으로는 맑은 콧물, 재채기, 코막힘 등이 있고 눈 주위나 콧속이 가려운 증상이 있다면 알레르기성 비염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아침에 일어났을 때 코나 눈 주변이 간지럽거나 충혈되는 현상이 자주 나타난다면 역시 알레르기성 비염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집먼지진드기가 문제인가요?
그렇다면 과연 집먼지진드기는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일단 집먼지진드기는 0.1~0.5mm 크기의 아주 작은 벌레로서 침대 매트리스, 카펫, 천 소파, 옷, 인형 등 섬유조직 속에 숨어 삽니다.
특히 습도가 높은 환경에서는 번식 속도가 빨라져 한 마리가 하루에 약 200개의 알을 낳는다고 하니 어마어마하죠? 이렇게 생긴 진드기의 배설물 또는 사체 잔해는 아토피 피부염, 천식, 비염 등 각종 알레르기 질환을 유발하게 됩니다. 따라서 집먼지진드기 제거 및 실내 청결 유지가 매우 중요합니다.
집먼지진드기 제거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먼저 침구류 세탁관리가 중요합니다. 매일 덮는 이불 커버는 2주에 한 번씩 55°C 이상의 뜨거운 물로 세탁해야 하며, 베개커버 역시 일주일에 한 번씩 60°C 이상의 뜨거운 물로 세탁하도록 합니다. 매트리스는 6개월에 한 번씩 뒤집어주고, 최소 1년에 한 번은 전문 업체에게 맡기는 것이 좋습니다.
침대 밑 바닥면엔 신문지를 깔아 두면 습기제거에 도움이 됩니다. 커튼은 자주 세탁하되 드라이클리닝 하는 것이 좋고, 소파는 패브릭 소재 대신 가죽소파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카펫은 되도록 깔지 않는 것이 좋지만 만약 깔아야 한다면 정기적으로 진공청소기로 먼지를 제거하고 햇볕에 말려 소독하며, 적어도 일 년에 한 번은 새것으로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려동물 털이 문제인가요?
최근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이 늘어나면서 동물의 털이 비염의 원인이라는 인식이 커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고양이보다는 개에게서 발생하는 알레르겐이 훨씬 많다고 알려져 있으며, 고양이는 비듬 같은 피부 각질을 먹고살고 개의 경우 침·소변·대변 등 분비물을 통해 알레르겐을 배출합니다. 이러한 알레르겐은 공기 중에 떠다니다가 호흡기로 들어와 면역반응을 일으켜 비염을 일으키게 됩니다.
비염 치료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저 같은 경우 병원가서 약 처방받고 먹으면 괜찮아지긴 하는데 시간 지나면 다시 재발하더라고요...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해야 완치될 텐데 말이죠...
일단 첫 번째로는 생활 습관 개선하기입니다.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 잡힌 식사 그리고 충분한 수면시간 확보 등등 뻔한 얘기지만 이게 제일 중요하답니다. 두 번째로는 면역력 높이기인데요, 건강기능식품 섭취하거나 비타민C 챙겨 먹기 등 다양한 방법들이 있답니다. 세 번째로는 환경개선이에요. 환기 자주 시켜주고 침구류 세탁 주기적으로 해주기 등등 주변환경을 청결하게 유지시켜 주는 것도 매우 중요하답니다.
비염에 좋은 음식 추천해주세요!
제가 실제로 먹어보고 효과 봤던 음식들 위주로 알려드릴게요.
1. 작두콩차 -> 작두콩차는 콩깍지 모양이 작두날과 비슷해서 붙여진 이름이래요.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몸속 냉기를 제거하고 혈액순환을 도와줍니다.
2. 생강차 -> 생강차도 마찬가지로 몸을 따뜻하게 해줘서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준답니다. 특히 기침 가래 완화에 도움을 줘서 감기 걸렸을 때 많이 마셔줬어요.
3. 대추차 -> 대추차는 호흡기질환 및 기관지염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있어요.
4. 배즙 -> 배즙은 목감기 걸렸을때 마시면 좋아요.
5. 도라지차 -> 도라지차는 사포닌 성분이 풍부해서 항염작용효과가 뛰어나답니다.
6. 감자 -> 감자 역시 칼륨이 풍부해서 나트륨 배출에 좋고 혈압조절에 좋다고 하네요.
7. 녹차 -> 녹차는 체내 중금속 축적을 막아주고 활성산소를 제거해준다고 하니 꾸준히 마시는걸 추천드려요.
8. 유산균 -> 유산균은 장건강 뿐만 아니라 면역력 증진에도 큰 도움을 준답니다.
9. 프로폴리스 -> 프로폴리스는 천연항생제로 불릴만큼 향균 작용이 뛰어난데요, 구내염 생겼을때 뿌려주면 금방 낫더라구요.
10. 오메가3 -> 오메가3는 혈관속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데 아주 좋답니다.
11. 홍삼 -> 홍삼은 피로회복뿐만 아니라 항산화 효능이 뛰어나고 원기회복에 최고랍니다.
12. 꿀 -> 꿀은 살균력이 뛰어나서 각종 바이러스로부터 우리몸을 보호해줘요.
13. 연근 -> 연근은 소염작용이 뛰어나서 코피 날때 지혈용으로 먹기도 하고 천식환자에게도 좋대요.
14. 미나리 -> 미나리는 해독작용이 뛰어나서 간기능 향상에 좋구요, 피를 맑게 해준대요.
15. 마늘 -> 마늘은 알리신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있어서 항암효과가 뛰어납니다.
16. 양파 -> 양파는 퀘르세틴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는데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고 소화촉진및 다이어트에도 좋습니다.
17. 토마토 -> 토마토는 라이코펜 성분이 많아서 노화방지에 좋고 고혈압예방에도 좋다네요.
18. 호박 -> 호박은 베타카로틴이 풍부해서 시력보호에 좋고 피부미용에도 좋으며 붓기제거에도 좋아서 산모에게 인기만점이라네요.
19. 무 -> 무는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변비해소에 좋고 위장활동을 촉진시켜서 소화불량 해소에도 굿굿!
20. 브로콜리 -> 브로콜리는 설포라판 성분이 폐에 붙은 유해물질을 제거해주며 발암물질을 억제해준다네요.
21. 시금치 -> 시금치는 철분함량이 높아서 빈혈예방에 좋고 뼈건강에도 으뜸이며 루테인성분이 안구노화 방지에도 좋다는 사실!
22. 당근 -> 당근은 카로틴 성분이 많은데 야맹증치료에 좋고 탈모예방에도 짱이랍니다.
23. 케일 -> 케일은 녹황색 채소중 베타카로틴 함량이 가장 높은 식품으로써 강력한 항산화효능이 있으며 동맥경화 심혈관질환 암예방에 짱짱맨
24. 딸기 -> 딸기는 비타민C가 풍부해서 하루에 한컵씩 드시면 스트레스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된답니다.
25. 바나나 -> 바나나는 우울증완화에 좋고 숙면유도에 좋은데 마그네슘이 풍부해서 근육이완에 좋기 때문이고 트립토판 성분이 세로토닌 분비를 자극시키기 때문이기도 하답니다.
26. 아보카도 -> 아보카도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서 나쁜 콜레스테롤 감소에 좋고 포만감이 커서 다이어트 식단으로도 각광받는 과일이랍니다.
27. 블루베리 -> 블루베리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많아 뇌세포 노화억제에 좋고 치매예방에도 특효약이구요, 성인병예방에도 그만이랍니다.
28. 키위 -> 키위는 엽산이 풍부해서 임산부 필수과일로도 유명한데요, 임신초기에 태아 신경관결손 발생률을 낮추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고하네요.
29. 파인애플 -> 파인애플은 브로멜린이라는 단백질 분해효소가 고기를 부드럽게 만들어주면서 연육작용을 해서 소화흡수율을 높여주구요, 구연산 성분이 식욕증진에 도움을 준다고하니 식후 디저트로 딱이네요.
30. 파파야 -> 파파야는 파파인이라는 효소가 단백질의 소화를 돕고 위벽을 보호해주어서 위염증상 있으신분들이 드시기에 좋을듯해요.
31. 복숭아 -> 복숭아는 아스파라긴산이 숙취해소에 도움을 주고 유기산이 니코틴배출에 용이하며 독성물질의 농도를 희석시킨다고 하네요.
32. 망고 -> 망고는 폴리페놀 성분이 세포손상을 막아주어 노화방지에 좋고 콜라겐 생성을 도와서 피부미용에도 제격이랍니다.
33. 석류 -> 석류는 여성호르몬 유사성분이 풍부해서 갱년기여성에게 참좋은데요, 에스트로겐 호르몬분비를 촉진시키고 안면홍조 골다공증 생리불순등 여러가지 부인병 증세 호전에 도움을 줍니다.
봄철 불청객인 줄 알았던 비염이 이제는 계절 상관없이 우리 곁에 찾아왔습니다. 일상생활 속 작은 습관들을 개선한다면 비염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으니 지금부터라도 실천해보는건 어떨까요?